[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5시경 서울 톨게이트를 통해 귀성 차량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성 차량은 서울 진입구간부터 정체를 빚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4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5시경 서울 톨게이트를 통해 귀성 차량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성 차량은 서울 진입구간부터 정체를 빚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4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석인 24일 이른 아침부터 귀경길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승용차는 이날 오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은 6시간 30분, 부산에서 서울은 6시간 20분 소요된다.

서울에서 광주는 5시간, 반대 방향은 4시간 정도 잡아야 한다. 서울에서 울산은 양 방향 모두 6시간 1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대구는 5시간 3분, 대구에서 서울은 4시간 41분이 예상된다. 또 서울에서 강릉은 3시간, 강릉에서 서울은 2시간 40분 선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에서 부산은 오전 9시에 출발하면 8시간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11시에 출발하는 승용차의 경우 가장 긴 9시간 10분이 걸려 부산에 도착할 것으로 관측했다.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오전 11시에 출발할 경우 가장 긴 7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575만 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가 51만 대, 반대 방향도 51만 대로 예측됐다.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는 귀성과 귀경 방향 모두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각 오후 11시, 25일 오전 3시께부터 해소되기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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