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와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24일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26유엔총회에서 연설한다. 이번 추석의 밥상머리 화두는 ‘평화’와 ‘경제’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은 날씨가 맑아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경색화 되면서 방북이 무산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 장관이 최근 방북의사를 재차 밝혔다. 이밖에도 각종 이슈를 모아봤다.
◆트럼프 만나는 文대통령, 2차 북미정상회담 물꼬 틀까☞(원문보기)
23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들은 비핵화와 그 상응조치 관련 메시지를 전하고 연내 종전선언을 제안할 예정이다.
◆전 세계 정상 뉴욕으로 집결… 유엔총회서 북핵 등 메시지 나올까☞(원문보기)
제73차 유엔총회에서 각국 정상들이 대거 참석하는 일반토의(General Debate)가 25일(현지시간) 열린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북한의 핵 문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연설할 계획이다.
◆추석에 환한 보름달 본다… 일교차 커 주의☞(원문보기)
추석 당일인 24일은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의 영향으로 모든 지역이 대체로 맑아 전국 대부분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겠다.
◆“평화” vs “경제”… 與野 추석 밥상머리 화두 대결 치열☞(원문보기)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여야가 밥상머리 민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밥상머리 민심 확보 여부에 따라 정국 주도권이 확연하게 갈릴 수 있어서다.
◆폼페이오 “머지않아 평양 방문… 2차 북미회담, 좋은 일”☞(원문보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오고 모든 작업의 일정이 잡히면 머지않아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다음 주부터 DMZ·판문점 지뢰제거 시작☞(원문보기)
국군의 날인 다음 달 1일부터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합의서에서는 특정 군사분야별 이행 날짜를 명시해 실천을 강조한 데 눈길을 끈다.
남북 군사합의서에 따르면 먼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원도 철원의 화살머리고지에서 지뢰와 폭발물 제거작업에 돌입한다. 이곳은 DMZ의 시범적 공동유해발굴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