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난 1980년 이라크의 이란 침공 38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 도중 퍼레이드 행렬에 총격이 가해져 혁명수비대원 8명이 사망하고 지켜보던 시민 등 20명이 부상한 이란 아흐바즈에서 군인들과 시민들이 총격을 피해 몸을 움추리고 있다. (출처: 뉴시스)
22일 지난 1980년 이라크의 이란 침공 38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 도중 퍼레이드 행렬에 총격이 가해져 혁명수비대원 8명이 사망하고 지켜보던 시민 등 20명이 부상한 이란 아흐바즈에서 군인들과 시민들이 총격을 피해 몸을 움추리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이란에서 군사 퍼레이드 중 발생한 테러와 관련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23일 밝혔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슬픔을 당한 유족들 및 이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란의 남서부 도시 아흐바즈에서는 22일(현지시간) 1980년 이란-이라크 전쟁 개시일 기념 군사 퍼레이드 도중 발생한 총격 테러로 사상자 100여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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