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9.23
영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9.23

어려운 이웃 위문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위문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이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맞이를 시작했다.

지난 12일부터 실시한 이번 추석맞이 위문에서 영광군은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쇠고기와 생활용품, 특산물을 전달하고 생활시설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위로·격려 했다.

김준성 군수는 각 읍·면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과 다문화가정 등 전체 1062명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김 군수는 “올해 추석은 우리 군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서로 돌보고 보살펴서 나눔과 배려를 가슴으로 느끼는 정이 가득한 한가위가 되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 실질적으로 어렵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 고 챙겼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지난 10일 부터 21일까지 전 공무원과 후원자들이 옥당골한가족 결연가정을 위문했다.

이와 관련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은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등 1223명이 후원자가 돼 연 3차례 이상 결연가정을 직접방문·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살피기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는 사업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과 사회지도층이 앞장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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