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천지일보 2018.9.22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21일 추석명절을 맞아 라면 300박스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2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이 21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고대병원은 매년 명절마다 직원들 봉급끝전을 모은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의료봉사를 통해 나눔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병민 병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병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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