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건국대 창업동아리 창업콘테스트’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20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교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건국대학교)
‘2018 건국대 창업동아리 창업콘테스트’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20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교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학생창업 활성화 기여’ 희망

“창업 꿈 적극 지원할 것”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가 지난 20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 교내에서 ‘2018 건국대 창업동아리 창업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가진 동아리를 발굴·지원하고 학생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 총 20개팀이 참가했고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건국대 학생 창업동아리 ‘목마른 사자들’팀(팀장 방민석)이 수상했다. 이 창업동아리는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 콘텐츠 ‘남성 전문 뷰티 웹서비스, 남자의 파우치’를 개발했다.

이들은 “남성만으로 하는 뷰티 콘텐츠 제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통채널이 적은 남성 뷰티 시장에서 최초 진입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에는 타투 데일리 케어 로션 아이템을 만든 ‘NOBS’팀(팀장 임재혁)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흰점박이 꽃무지 유충을 이용한 넙치 치어용 배합사료를 만든 ‘RE’팀(팀장 조현익)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팀은 대학생 창업강좌,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KU 1:1 스타트업 멘토링, KU 대학생 창업캠프 등 건국대 창업지원단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창업역량 강화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내 창업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의 창업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업지원단의 다양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과를 이루고 창업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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