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취창업전략처가 20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이 주관하는 ‘정책을 말하고, 현장을 듣는다’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 취창업전략처가 20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이 주관하는 ‘정책을 말하고, 현장을 듣는다’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취업 맞춤형 정보 제공

정책에 관한 의견 수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 취창업전략처가 지난 20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 교내 신공학관에서 김우동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장을 초청해 재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을 말하고, 현장을 듣는다’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취업 준비 중인 대학생들에게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고용지원정책,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생생한 취업노하우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실업률 등 현안에 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약 두 시간 동안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전 단계에서 청년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청년내일채움공제·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각종 정부프로그램 안내 ▲임금체계·근로시간·휴가 등 노동법 ▲대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만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롯데그룹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대기업 면접 요령을 설명하는 등 취업 준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영문과 이연우씨는 “고용노동부 같은 정부기관이 방문해 학생들을 도와주려는 점에 감회가 새로웠다”며 “취업성공패키지처럼 사회초년생도 취업지원서비스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점을 알게 돼 매우 유익한 특강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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