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차주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반도 정세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정부가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상업지역 주거비율과 용적률을 높이는 등의 규제를 완화합니다.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제도시 인천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 밖에 매년 돌아오는 추석이지만, 추석을 즐기는 방식이 예전과는 달라졌습니다.
◆문대통령, 23∼27일 뉴욕행… 한미회담·유엔총회 참석☞(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제73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21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공유·평가한다.
◆내주 유엔총회 ‘슈퍼위크’… 한반도 정세 분수령 맞는다☞
다음주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반도 정세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불씨로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시계가 다시 움직이는 상황에서 유엔총회라는 ‘빅 이벤트’가 다가오고 있다.
◆靑 방북 뒷얘기… “北, 추가 체류 제안·김정은 ‘손가락 하트’ 사진도”☞
북측이 우리 정부에 방북 일정을 하루 연장할 것을 제안해 왔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에 동행했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평양 정상회담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만국회의 4주년] “전쟁 없는 새 시대 열리고 있다”… ‘평화세계’ 미리 보여 준 ‘지구촌 축제’(종합)☞
“‘평화를 이뤄 후대에 이루고자 한다’ ‘이 땅에 전쟁에 종식시켜야 한다’ 그러면, 그것을 이룰 답이 뭐냐고 물으면 여러분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그것은 국제법 제정 위원들이 만들어 놓은 DPCW 10조 38항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63)가 20일 열린 집권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61) 전 간사장을 큰 표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집권당 총재가 총리를 맡는 의원내각제 관행에 따라 아베 총리는 오는 2021년 9월까지 총리직을 맡는다.
◆[르포] 달라진 추석 풍속도… “매년 명절엔 해외여행 갈 거예요”☞
“앞으로는 매년 명절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라도 꼭 여행을 갈 생각입니다.”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둔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배진영(가명, 27, 여, 영등포구)씨는 같이 여행을 떠날 친구와 비행기를 기다리며 이같이 말했다. 추석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서울 상업지역 주거용 비율 용적률 400%→600% 규제 완화☞
정부가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상업지역 주거비율과 용적률을 높이는 등의 규제를 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도심 내 공급 확대를 위한 도시규제 징비의 제도 개선을 통한 주택공급 기반 마련 계획을 밝혔다.
◆정부, 수도권에 330만㎡ 규모 3기 신도시 20만호 주택공급☞
정부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330만㎡ 규모 신도시 4∼5곳을 조성해 주택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신혼희망타운은 올해 택지 확보를 완료하는 등 조기에 공급한다.
◆폭염에 시금치·배추 가격 폭등… 8월 생산자물가지수 4년 만에 최고☞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뛰면서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5.43으로 전월보다 0.5% 올랐다.
◆사극·액션·범죄·코미디까지… 극장가 상차림 풍성하네☞
추석 극장가의 상차림이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각각 다른 시대를 다룬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출격해 추석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운다. 배우 조인성, 지성, 조승우, 현빈 등 충무로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들은 영화를 선택하는 관객의 발걸음을 갈등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