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22일 15시 기준 도로 곳곳 ‘정체’… 추석 하루 전 가장 심할 듯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석 연휴 전국 각지에서는 민족 대이동인 귀성 행렬들로 ‘정체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까지 4시간 40분, 대전까지 2시간 10분, 강릉까지 3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에서 서울방향 서초나들목까지 2.7㎞ 정체되고 있다. 오산나들목에서 부산방향 안성분기점까지 12.6㎞, 천안휴게소에서 부산방향 옥산하이패스나들목까지 14.7km 정체되는 등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나들목에서 목포방향 행담도휴게소 방면으로 10.0㎞ 가 정체되고 있으며 발안나들목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 방면으로 7.6㎞ 정체 구간이 발생하는 등 총 39.3㎞가 정체되고 있다.

한편 고속도로 귀성 정체는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