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추석을 맞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실시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도내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 구축과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제 강화 및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원, 약국 안내 등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등이 보강된다.

재난안전본부는 이미 지난 3일부터 전통시장,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23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취약대상 586개소를 찾아가 안전 스티커와 주택용 소방시설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아울러 도내 전통시장 22개소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군포 중앙공원과 김포 걸포중앙공원 등 4개소에서 소방안전 체험장을 운영해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했다.

경기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병원 안내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 제공과 귀성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안전캠페인도 추진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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