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이 21일 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가운데 정성봉 총장 등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9.22
청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이 21일 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가운데 정성봉 총장 등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9.22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가 21일 오후 대학 청암홀에서 정성봉 총장을 비롯한 한국어 강사와 신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제2학기 외국인유학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태국, 러시아 등 6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학사보고, 환영사, 학생선서, 학교배지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입학생을 수학과정별로 보면 한국어교육센터 신입생 132명, 학부 신·편입생 57명, 대학원 석·박사과정 57명 등이다.

유학생 대표로 나선 장위에양(张月陽·24·중국)씨는 “학문과 인격도야에 매진하고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한국 유학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선서했다.

정성봉 총장은 축사를 통해 “청주대학교는 앞으로 여러분의 발전과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 모두 글로벌 청주대에서 각자의 꿈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대학교는 지난 2004년 외국인 74명이 입학한 뒤 현재까지 2475명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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