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추석 명절이 사흘 앞으로 추석 다가온 가운데 22일 강원도 원주 평원동 원주천 일대에서 열린 새벽시장에 명절 제수와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서둘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태장동에 사는 박모씨(여)는 “고향을 찾은 형제들과 함께 원주의 명물 새벽시장에서 제사음식도 장만하고 가족을 위해 음식 재료를 준비하며 아주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소초면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한 농부는 “올해 이른 봄 냉해와 여름에는 폭염으로 인해 수확이 많이 줄어 걱정인데 가격도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면서 긴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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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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