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119 구급대원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9.22
안산소방서 119 구급대원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9.2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친철한 구급활동 사례에 대한 감사의 글이 소방청 국민의견 및 칭찬 게시판에 게제되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7시 30분경 승용차를 운전하며 중앙역 쪽으로 출근하던 조모씨(42, 남)가 와스타디움 주차장 입구를 지나던 중 갑지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119에 신고를 했다.

이에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환자상태를 확인한바 조모씨는 운전석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가슴을 움켜쥐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비강캐뉼라로 산소2L 주입, 심전도 관찰, 활력징후를 측정하면서 안산 고대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아니었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박지훈 소방교, 나진영 소방사, 오세영 기간제근로자 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칭찬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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