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미정상회담 진행상황 등에 대해 공유 및 논의했다고 밝혔다. (출처: 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오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하고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출처: 외교부)

폼페이오 “文대통령 노력 높이 평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오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하고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통화에서 비핵화 진전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두 장관은 다음 주 개최될 한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측 간 각급에서 긴밀한 조율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장관은 3차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폼페이오 장관과 통화를 갖고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 현황과 최근 남북 관계 진전 동향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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