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우나리 최근 사진, 붕어빵 아들과 에버랜드서 행복한 일상… 여배우 뺨치는 아내 미모 ‘눈길’ (출처: 안현수 인스타그램)
안현수·우나리 최근 사진, 붕어빵 아들과 에버랜드서 행복한 일상… 여배우 뺨치는 아내 미모 ‘눈길’ (출처: 안현수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스타 안현수가 러시아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

안현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올해 휴식기를 갖으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결정하기로 러시아 측과 얘기가 되었고,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예상보다 일찍 은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코치의 길보다 선수생활을 더 원했기에 함께했던 러시아 팀을 위하여 지금 당장의 코치 제안을 거절한 것 뿐,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으며 휴가 동안 더 고민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 저에 대한 추측성 기사(한국에 들어온 이유)는 모두 사실이 아니며 그로 인해 더 이상 확대 해석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말을 마쳤다.

지난 6일 안현수 측근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그가 한국행을 택한 이유는 아내와 아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측근은 “(안현수) 아내 우나리씨가 러시아 생활 중 향수병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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