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천지일보 2018.9.21
(제공: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천지일보 2018.9.21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마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박물관이 다양한 문화행사로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한다.

21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윤금진)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24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영하고 온 가족이 추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전시와 공연 등을 마련했다.

먼저 22일은 현재 전시중인 ‘황금문명 엘도라도’ 전과 연계해 ‘번쩍번쩍 황금토크’를 연다. 전시해설사가 재미있는 전시이야기와 함께 전시품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선착순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50가족, 당일 현장에서 50가족을 신청 받아 진행된다.

열린마당에서는 15시부터 50회 이상의 세계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 대표 비보이 ‘갬블러크루’가 공연을 펼친다.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이 가미된 종합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박물관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는 추석 나들이에 나선 가족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2일까지 아이스크림 1+1 행사가 진행되며, 30일까지는 커피음료 ‘무료 사이즈 업’ 행사가 마련돼 있다.

23일은 중앙박물관 거울못 식당에서 모든 식사 주문 고객들에게 웰컴 드링크로 하우스와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석 다음 날인 25일 열린마당에서는 15시부터 한가위를 맞이해 서울교방의 ‘한가위 특집 춤판 두드락’이 전통춤, K-POP 댄스 등 다양한 춤으로 관객과 함께 신나는 춤사위를 펼친다.

연휴 마지막 날 26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이벤트로 ‘콜롬비아 수출관광 해외투자진흥청’과 함께 ‘황금문명 엘도라도’ 기획전시실에서 18시부터 선착순 200명에게 콜롬비아 커피를 한 잔씩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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