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실용전문학교 드론학과와 항공교통연구소 관계자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경문실용전문학교 드론학과와 항공교통연구소 관계자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경문실용전문학교(재단법인 로이교육재단, 이사장 이우영)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위탁교육 대표과정인 드론학과가 항공교통연구소(이사장 김영록)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드론 운용자의 미래직업 활동에 대한 간접적 접근으로 ‘미래 드론 마케팅’이 가능한 직업개발의 일환으로 실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드론 위탁교육에 실제 현장성을 높이고, 드론 위탁교육생들의 수료 후 취업활동에 사전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드론 위탁교육 수료생들의 실제 취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교통연구소의 그간 연구실적 또한 경문실용전문학교 드론 위탁교육 콘텐츠 개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드론 시장대응 전략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적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드론교육 서비스 개발에까지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문실용전문학교에서 고등학교위탁교육 중심의 드론학과는 ▲드론 영상촬영 및 편집 ▲드론 조종 이론 및 실습 ▲드론 정비 등의 세분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드론 운용을 중심으로 한 직업창출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 드론 고교위탁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일반고 특화교육 사업의 일환이며, 전액 국비보조를 받고 훈련수당을 지급받는 전문 교육혜택이 보장돼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를 통해 고등학교위탁교육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은 4차 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일찌감치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문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9 고등학교위탁교육 희망자 지원을 시작했다. 드론학과 외에도 실내건축 인테리어, 패션디자인, 쥬얼리디자인, 제품디자인, 호텔조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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