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창수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이 20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창수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이 20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0

‘최저임금 제도개혁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20일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한 이창수 위원장 취임식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최저임금 제도개혁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은 뿌리 채 흔들리고 있는 엄중한 시기”라면서 “이러한 위기 속에서 충남도민의 행복과 도약을 위해 자유한국당이 건강한 보수 세력으로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생 현장에 답이 있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서민의 애환을 살피는 따뜻한 정당으로 거듭나 사랑과 믿음을 회복하는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기러기는 옆에서 함께 날갯짓하는 동료를 의지하며 4만 ㎞의 머나먼 길을 날아간다”며 “여러분을 믿고 앞에서 힘차게 날갯짓하며 나가겠다. 지치면 여러분들이 끊임없는 성원과 박수로 서로 격려하며 함께 날아가자”고 당부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임하는 성일종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이 20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임하는 성일종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이 20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0

이임하는 성일종 위원장은 “지난 1월 도당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는 눈물 흘리는 사람의 눈물 닦아주고, 외로운 사람의 손을 잡아줘야 한다.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많이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는다”며 “아쉬움과 부족한 부분을 새롭게 취임하는 이창수 도당위원장이 채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충남도당의 발전에 관심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후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어려운 서민의 일자리를 빼앗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하는 최저임금 제도의 개혁에 주력해 현실이 제대로 반영된 법안 마련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는 ‘최저임금 제도개혁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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