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0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체장애인협회 등 9개 장애인단체협회장, 시 복지정책관, 장애인복지과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 2018.9.20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0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체장애인협회 등 9개 장애인단체협회장, 시 복지정책관, 장애인복지과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 2018.9.20

장애인단체 예산 및 지원 조례 제정 관련 의견수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이영애 위원장)가 20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체장애인협회 등 9개 장애인단체협회장, 시 복지정책관, 장애인복지과장 등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단체 예산,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 조례 제정 등과 관련해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장애인과 관련한 각종 정책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단체별로 설립목적과 사업내용 등을 소개하고 ▲장애인단체 지원 예산 현실화 ▲장애인단체 종사자 처우개선 시급 ▲장애인단체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수단 지원 확대 ▲희망드림센터 조기건립 등 장애인단체 지원정책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영애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시·집행부와 협의해 장애인단체 예산 현실화, 나드리콜 등 이동수단 개선, 희망드림센터 조기 건립 등 여러 애로사항이 만족스럽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이런 의견수렴의 자리를 자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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