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맨앞 오른쪽)이 19일 청계천 예금보험공사 앞마당에서 서울농협과 예금보험공사가 함께하는 ‘추석 맞이 직거래 큰장터’에서 농산물 판매장을 찾아 농업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천지일보 2018.9.20
농협중앙회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맨앞 오른쪽)이 19일 청계천 예금보험공사 앞마당에서 서울농협과 예금보험공사가 함께하는 ‘추석 맞이 직거래 큰장터’에서 농산물 판매장을 찾아 농업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천지일보 2018.9.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이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청계천 예금보험공사 사옥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농협과 예금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17개 생산자와 농협이 참여하며 ▲농산물(사과·배·밤) ▲특산물(곶감·오미자·버섯) ▲축산물(한우·한돈) ▲수산물(젓갈·건어물 등)▲명절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형신 서울농협 본부장은 개장식 인사말에서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농업인 소득 증대와 도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은 “농촌이 어려울수록 기업과 공공기관이 농산물 판로확대에 더욱 앞장서야 하며 향후 많은 기관의 동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