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19일 4개 마을 주민을 초대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가운데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천지일보 2018.9.20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19일 4개 마을 주민을 초대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가운데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천지일보 2018.9.20

4개 마을주민 초대,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훈)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무등산을 터전으로 삼는 마을주민들이 서로의 마을을 방문, 어울림 잔치를 벌이는 ‘지역주민의 날’ 행사로 무등산국립공원 내 용연, 화암, 배재, 평촌 등 4개 마을 지역주민 6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지원, 마을 전통 돌담 복원 등 그동안 사무소에서 시행한 주요 주민지원 사업들과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의 현장을 주민들이 직접 둘러보고 교류·협력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마을에서 진행된 주요 사업과 현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특별 강연 청취와 화합 음식 나눔을 통해 무등산 마을주민이라는 자긍심과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김은창 자원보전과장은 “지역주민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해 나갈 것”이라며 “공원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