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프랑스에서 한 소녀를 성추행한 의혹이 제기돼왔던 가톨릭 성직자가 숨진채 발견됐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잡 밥티스트 세베(38) 사제는 전날 프랑스 북부 도시 루앙에 있는 교회에서 사망한채로 발견됐다.

세베 사제는 그간 이 지역의 한 소녀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 소녀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해왔다.

현지 검찰은 세베 사제의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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