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과 산업의 브릿지: 인문학과 문화콘텐츠의 융합과 활용'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제공: 건국대학교)
'학문과 산업의 브릿지: 인문학과 문화콘텐츠의 융합과 활용'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가 19일 교내 문과대학에서 중국·일본·프랑스 등 해외 문화콘텐츠 관련기관과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학문과 산업의 브릿지: 인문학과 문화콘텐츠의 융합과 활용’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콘텐츠와 산업분야의 융합과 국제적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프랑스의 디자인컨설팅에이전시로 유명한 스테판 위공 ERANOS 대표, 최근 중국 문화창의산업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진롱루 북경시대동감문화유한공사 회장, 공간과 디자인을 결합한 응용문화콘텐츠 전문가로 유명한 치카히로 하나무라 오사카부립대학교 교수, 박치완 인문콘텐츠학회 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SSK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장인 이병민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문화콘텐츠 학문화 산업 사이의 실질·구체적인 연계과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 BK21플러스 융합 커뮤니케이션 및 미화콘텐츠 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단, 건국대 SSK 글로컬문화 공감사회 연구센터가 주최했다. 또 한국연구재단과 인문콘텐츠학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