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 18일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창진타운 건물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9.20
안산소방서가 지난 18일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창진타운 건물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9.2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 18일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창진타운 건물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7대, 인원 25명이 동원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거동이 불가한 노인이 다수 요양 중인 경희재활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관계자 중심 인명대피 훈련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 ▲내부구조 파악 및 소방시설 위치 확인 등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종료 후 요양병원 관계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상돈 현장대응단장은 “제천 복합건물 및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서 보았듯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신속한 신고와 자체소방대의 초동조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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