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19일 정선군 노인복지센터 회원들이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추석명절 사랑나눔을 위한 송편을 빚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19일 정선군 노인복지센터 회원들이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추석명절 사랑나눔을 위한 송편을 빚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 노인복시센터가 19일 정선군여성회관 연회장에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명절 사랑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가득 담아 송편을 직접 빚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정성껏 만든 송편과 과자류, 음료 등을 포장해 지역의 취약계층 7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추석 명절 사랑 나눔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가구에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영 정선군 노인복지센터장은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가구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실현과 봉사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노인복지센터는 2008년부터 추서 명절 사랑 나눔 해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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