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신한금융그룹·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키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평오 KOTRA 사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제공: KOTRA) ⓒ천지일보 2018.9.19
KOTRA가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신한금융그룹·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평오 KOTRA 사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제공: KOTRA) ⓒ천지일보 2018.9.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신한금융그룹·한국외국어대학교와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100명의 청년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통한 해외진출 역량 강화 및 해외취업 매칭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민·관 및 교육기관의 3개 기관 전문성을 살린 협력을 통해 교육 운영 및 취업연계·사후관리 등의 영역에서 우리 청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과 베트남 취업 교육 프로그램에 선발된 총 100명의 청년들은 국내연수 및 해외 현지연수 통해 ▲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이문화 교육 ▲ 현지 기업방문 및 실무 직무 교육 ▲ 선배 기업인과의 만남 및 멘토링 교육 지원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할 계획이다.

KOTRA는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신한금융그룹은 사업 기획 및 재원을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대상자 선발 및 연수 과정 총괄·운영을 담당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KOTRA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취업 지원을 통해 양질의 글로벌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3개 기관이 시너지를 발휘해 청년의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일본· 베트남 등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취업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