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응웬 탄 닷’씨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19
수상자 ‘응웬 탄 닷’씨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19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전기공학부 응웬 탄 닷(Nguyen Thanh Dat 석박사 통합과정 7학기, 지도교수 홍종필)씨가 최근(9월 13일) 제주도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RF/아날로그 회로 워크숍(18th Workshop on RF/Analog Circuit Technology)’에서 IEEE(미국 전기전자통신학회) 우수논문상(IEEE 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RF/mmwave 회로 및 시스템, 아날로그 회로, 고속 및 바이오 인터페이스 회로, 자율주행자동차용 회로 및 시스템에 대한 다수의 논문이 발표됐다.

응웬 탄 닷 씨는 ‘A 140GHz Fundamental Frequency Signal Source with 0.85mW Output Power in 65nm CMOS’라는 주제로 연구 내용을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 및 민군 기술협력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CMOS 공정으로 밀리미터파 발진기를 실제로 구현해 저가, 초소형 및 고출력 신호원으로서 향후 의료/보안 이미징 및 6G 통신 시스템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18년째로 접어드는 RF/아날로그 워크숍은 박사급 연구자들의 직접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연구 내용을 논의하는 내실 있는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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