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곡기관차승무사업소가 19일 의왕시 장애인 재활치료 교육센터의 발달장애아동과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장항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천지일보 2018.9.19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곡기관차승무사업소가 19일 의왕시 장애인 재활치료 교육센터의 발달장애아동과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장항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천지일보 2018.9.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곡기관차승무사업소(소장 이철주)가 19일 의왕시 장애인 재활치료 교육센터의 발달장애아동과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장항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실시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준비한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에 아이들과 가족들은 수원역에서 코레일 대표 관광열차인 서해금빛 열차를 타고 장항역으로 이동해 세계 각국의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립 생태원’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강성하 의왕시 장애아동 재활치료교육 센터장은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님들까지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모두가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준 부곡차량사업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철주 부곡기관차승무사업소 소장은 “이번 기차여행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 및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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