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여왕 붉은불개미와 830여 마리의 군체가 발견된 대구 북구 매천동 아파트 건설현장 주변에 19일 오후 환경부 국립생태원에서 개미의 확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설치한 트랩이 놓여 있다. ⓒ천지일보 2018.9.19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여왕 붉은불개미와 830여 마리의 군체가 발견된 대구 북구 매천동 아파트 건설현장 주변에 19일 오후 환경부 국립생태원에서 개미의 확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설치한 트랩이 놓여 있다.

이날 환경부 관계자는 “1차로 트랩 150개를 설치하고 반경 5㎞ 이내에 트랩 500개 정도를 20일까지 설치해 개미의 확산을 막을 계획”이라며 “개미가 서식할 만한 장소와 주로 풀밭, 공원 등이 트랩 설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붉은불개미는 지난 17일 밀봉해 두었던 석재에서 여왕개미 1마리, 공주개미 2마리, 수개미 30마리, 번데기 27개, 일개미 770개 등 약 830마리를 추가로 발견됐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여왕 붉은불개미와 830여 마리의 군체가 발견된 대구 북구 매천동 아파트 건설현장 주변에 19일 오후 환경부 국립생태원에서 개미의 확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설치한 트랩이 놓여 있다. ⓒ천지일보 2018.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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