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 박물관(관장 안신원 교수)은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내달 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人, 서울을 얼마나 아시나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해온 서울의 면모를 인문학 관점에서 살펴보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권오영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등 고고학자‧미술사가‧문헌학자‧역사학자‧문화인류학자 분야 전문가들이 이번 특강의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방법은 한양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uf.hanyang.a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양대는 성동구 지역 주민 및 재학생들의 인문학 진흥을 위해 이번 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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