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제공: 여수시청) ⓒ천지일보 2018.9.19
권오봉 여수시장. (제공: 여수시청) ⓒ천지일보 2018.9.19

시민·출향인사, 귀성객, 관광객들 건강 기원 덕담 전해 
휴일, 지킴이약국 등 운영해 연휴 보건공백도 최소화 

[천지일보 여수=이미애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출향인사, 귀성객, 관광객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권오봉 시장은 “유례없는 폭염 뒤 찾아온 올해 추석이 더욱 반갑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가을여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라면서 시민의 안전을 챙겼다.

권 시장은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에 뜨는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도 빌고 넉넉하고 훈훈한 인심 많이 나누시길 바란다”는 덕담도 전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취임 이후 새로운 여수를 준비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시민이 행복한 아름다운 여수’를 기치로 시민중심 소통행정과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도 전했다.

권 시장은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연휴기간 여수시는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 등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귀성객과 관광객 등의 방문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와 관광주요지점 교통해소에 집중하는 한편 당직·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운영해 연휴 보건공백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권 시장은 “아름다운 여수에서 가족과 친지, 이웃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명절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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