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9.18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행사 일환으로 17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평화 시대 실현을 위한 믿을 만한 경서 찾기 문화 전파’를 주제로 ‘제4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를 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개국 종교지도자들 260여명이 참석했다. 가톨릭, 불교, 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은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천지일보 2018.9.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9.18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행사 일환으로 17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평화 시대 실현을 위한 믿을 만한 경서 찾기 문화 전파’를 주제로 ‘제4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를 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개국 종교지도자들 260여명이 참석했다. 가톨릭, 불교, 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은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천지일보 2018.9.19

종교지도자들, 한자리서 평화 위한 역할 토론
“참 경서라면 예언·성취 증거 할 수 있어야”
“본래 종교는 평화 위해 일해야 하는 사명…
절대적 진리 되찾는 일에 모두 다 동참하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종교가 하나 될 것을 하나님과 만민 앞에서 약속했지만, 이렇게 비진리가 난잡하는데 하나님이 어떻게 오실 수 있겠는가. 인류 세계를 위해 만물도 탄식하며 고대하고 있다. 서로의 경서를 보고 예언과 성취가 있는지 찾아봐야 한다. 이것이 바로 종교경서확인작업이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행사 일환으로 19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평화 시대 실현을 위한 믿을 만한 경서 찾기 문화 전파’를 주제로 ‘제4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개국 종교지도자들 260여명이 참석했다. 가톨릭, 불교, 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은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개발과 교육을 위한 호루스 재단’ 싸와트 가이드 살라마 가발라 대표는 “이 세계는 그동안 종파 간 빚어낸 종교차별로 고통을 받아왔다”며 “본래 종교는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교지도자들은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 사명에 앞장서야 한다”며 “절대적 진리를 되찾는 일에 함께하자”고 동참을 촉구했다.

스리 기타 아시람 델리 대사제 아차랴 프렘 산카라난드 티르트는 “영적 지도자의 역할은 신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것”이라며 “이것은 신이 허락한 대의이고 우리가 하려고 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금당암 주지 법륜스님은 “지구촌이 제각각 뿔뿔이 흩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분쟁을 해결해왔지 못했다”며 “그 이유는 전쟁 원인이 종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스님은 “종교지도자라면 사리사욕보다 지구촌 온 인류를 위해 고민해야 하며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핀란드 이슬람의회’ 아나스 하잘 대표는 “종교인들이 올바른 종교 경서 해석을 못 한다면 극단주의로 변해갈 것”이라며 “종교를 회복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극단주의로 종교가 이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종교지도자들은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신념과 의식을 이해함으로 차이를 좁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자리에 모인 종교지도자들이 각 나라로 돌아가 평화 구축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9.18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행사 일환으로 17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평화 시대 실현을 위한 믿을 만한 경서 찾기 문화 전파’를 주제로 ‘제4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를 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개국 종교지도자들 260여명이 참석했다. 가톨릭, 불교, 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은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천지일보 2018.9.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9.18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행사 일환으로 17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평화 시대 실현을 위한 믿을 만한 경서 찾기 문화 전파’를 주제로 ‘제4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를 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개국 종교지도자들 260여명이 참석했다. 가톨릭, 불교, 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은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천지일보 2018.9.19

이만희 HWPL 대표는 “이 천지 만물을 누가 창조했는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지, 왜 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하시지 않는지, 왜 우리는 신을 찾아다녀야 하는지를 알고 있냐”며 “모르면 배워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대표는 “참 경서라는 증거는 예언한 그대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약속이 이뤄질 때가 되면 하나님이 택한 사람을 통해 이뤄진다. 신앙인은 어떤 목적이 있고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 세계 곳곳에서 발발하는 전쟁의 80%는 종교에서 기인한다”며 “종교가 믿을 만한 경서를 중심으로 하나 된다면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9.18 만국회의는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현실화하기 위해 HWPL이 2014년 대한민국에서 첫 개최한 평화행사다. 특히 올해 4주년 행사는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DPCW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정치·법조·교육·종교·여성·청년 등 계층별 인사 2000여명을 포함, 전세계 97개 도시에서 총 25만명이 참여해 19일까지 진행된다.

HWPL은 앞서 16일에는 경기도 가평군 HWPL 평화연수원에서 HWPL과 동유럽 국가수반들로 구성된 발트흑해이사회가 공동으로 ‘고성 평화 회담’을 열고 DPCW를 구속력 있는 법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17일 ‘2018 지구촌 전생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이란 주제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HWPL 자문위원의 역할’과 ‘DPCW의 실현을 위한 종교지도자의 역할’ 등 의미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18일에는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메인 행사격인 ‘9.18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촌 하나의 울림’이란 평화축제와 ‘평화로 연결된 세계’라는 주제로 해외 정치·행정·종교 지도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식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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