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 이용 가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26일 5일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추석연휴기간 응급 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및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또 보건소와 119구급대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한 헬기 응급진료 비상시스템도 운영할 방침이다.
비상진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진료를 하게 된다. 당직 의료기관 1767개소, 공공의료기관 50개소 등 총 1838개소의 의료기관이 연휴 동안 비상진료를 한다.
지역별 지정된 769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도 연휴기간 지정 일자에 운영된다. 또한 편의점 등 1907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 등에 ·대한 문의는 인천시, 군구,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20미추홀 콜센터(☎032-120)와 인천소방본부(☎119)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 보건정책과(☎440-2731~４)와 각 군·구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에 관한 안내 및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등의 운영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