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치! 생활 TIP] ㊱성인병·치주질환 위험, 젊은 층으로 옮겨간 이유
[100세 건치! 생활 TIP] ㊱성인병·치주질환 위험, 젊은 층으로 옮겨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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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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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과 구강 질환은 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하는 대표적인 성인 질환이다. 주로 40대 이상의 중년층에서 서서히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나타나는 질환이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크게 증가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2012년 865만 2720명에서 2016년 1425만 4378명으로 늘어났다. 그 중 20~30대는 5년 사이에 14만 1554명에서 29만 3548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로 나타났다. 장년층의 질병인 성인병과 치주질환이 점차 젊은 층까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젊은 층에서 성인병, 치주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높은 칼로리 음식, 흡연, 스트레스, 음주와 같은 생활 습관이 쌓여 질환의 위험을 높였기 때문이다. 또한 스케일링이 건강 보험 적용으로 의료 시설 검진이 늘어 조기에 치주 질환을 발견한 이유도 있다.

◆ 치주 질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생활 습관의 중요성은 이미 수많은 정보 매체에서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몸에 배어버린 잘못된 습관은 좀처럼 떨쳐내기 쉽기 않다. 자신의 생활 습관이 만들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야 한다.

치주질환은 몸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현재까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살펴봐도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뇌졸중 위험은 3배, 심혈관 질환은 2배까지 높이며, 치매 위험이나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을 높이고, 남성은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다.

◆ 당뇨병과 치주 질환! 서로의 위험을 높인다?!

성인병이 젊은 나이 때 발병된 주요 원인은 식습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로 높은 칼로리 음식이나 가공육을 선호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성인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성인병이 어린 나이 때에 빠르게 찾아오면서 구강에도 치주 질환이 빠른 시기에 찾아오게 된다.

대표적인 성인병은 당뇨병이 걸리면 덩달아 치주 질환의 위험도 높아진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은 치주질환에 위험을 3배나 높였으며, 잇몸 뼈 소실은 11배나 빠르게 진행시킨다. 만약 흡연까지 할 경우에는 20배 정도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반대로 치주 질환에 걸린 환자는 당뇨병에 걸릴 확률을 3배나 높인다고 한다.

당뇨병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면역력은 떨어지고 세균 번식을 쉽게 만든다. 또한 당뇨병은 상처 치유가 더디게 만들기에 치과 진료 전에는 의료진과 상담을 한 후 진행해야 한다.

인천W치과 김정환 원장은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린 시절부터 청결한 칫솔질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며 “치아 사이나 뒷면까지 치간 칫솔, 혀클리너로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아 치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좋으며, 일정 시기에 맞춰 치석, 치태를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인병, 치주질환은 주로 40세 이상의 성인이나 노인에게 찾아오는 질환이지만 근래에는 20대 미만의 청소년에게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자신도 모르게 자리 잡힌 습관 중에 고쳐야할 문제가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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