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18일 오전 10시부터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추가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두 정상은 한반도의 실질적인 비핵화 방안과 남북의 군사적 긴장 종식 방안, 남북관계 발전 등 3개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두 정상 간 합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결과 발표도 예정돼 있지만,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정상이 회담을 진행할 때 김정숙 여사와 특별수행원은 리설주 여사와 만경대 학생궁전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예술 수행도시, 수영장 등을 관람한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치고 옥류관으로 이동 후 오찬을 한다. 저녁식사는 평양시민이 자주 찾는 평양 대동강 수산물시장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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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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