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7일 진행된 타이페이 국제미용화장품전에 충북대학교 GTEP사업단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충북대 국제경영학과 이형택 교수, 이정은(국제경영학과 3학년), 신은주(영어영문학과 4학년), 권승규(국제경영학과 3학년), 지승현(경제학과 4학년)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19
지난 13~17일 진행된 타이페이 국제미용화장품전에 충북대학교 GTEP사업단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충북대 국제경영학과 이형택 교수, 이정은(국제경영학과 3학년), 신은주(영어영문학과 4학년), 권승규(국제경영학과 3학년), 지승현(경제학과 4학년)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19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학생들이 지난 13~17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2018 제28회 타이페이 국제미용화장품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8 제28회 타이페이 국제미용화장품전’은 세계 유명 전시회의 대만 대표 대리사인 All Globe와 United Daily News Group이 개최하는 대만 내 최대 규모의 전문 미용 박람회다.

충북대학교 GTEP 학생들은 타이페이 전시회에 충북 소재 기업의 우수한 스킨케어 제품들을 홍보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전시회 참가 제품으로는 에코앤에코의 클렌징팩 비누, 뷰티화장품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아이패치, 에코온의 제이팜 시트러스(헤어케어, 바디케어)가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충북대 국제경영학과 권승규 학생(3학년)은 “대만의 수도이자 중화권의 주요 무역항인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만 시장은 서구화되고 개방된 시장 구조로 세계 유명 뷰티 브랜드들이 진출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박람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들의 대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GTEP 사업단은 미래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에 관련된 업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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