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베이커리 (사진출처: 조민아 SNS)
조민아 베이커리 (사진출처: 조민아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최근 베이커리 영업 폐업를 알린 가운데 자신을 둘러난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조민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이커리 고가 논란에 대해 “고가 논란이라 제과점을 폐업한다고? 처음 듣는 프로그램에서 이제 말도 막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없는 논란도 사실인양 만들어 한 사람 인생 짓밟는다”고 전했다.

조민아는 “왜 나를 그런 사람으로 매장하느냐”라며 “사진 몇 장으로 사람 매도하지 말아라. 우리 매장 와서 내 제품 한 번이라도 먹어봤냐. 사실 확인 똑바로 하고 글 쓰고, 방송하길.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민아는 “사람들이 비웃으며 말하는 ‘조민아 베이커리’ 논란이라는 게 처음 터졌을 때, 그때 세상에서 없어졌어야 했나”라며 “내가 사람을 죽였냐, 마약을 했냐. 정말 내가 죽어 없어져야 그 가벼운 입들로 더러운 손들로 사람 하나 병신 만드는 거 끝낼 거냐”라고 분노를 표했다. 그는 “나 좀 살면 안 되는 걸까”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베이커리를 오픈했던 조민아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운영 중인 베이커리를 폐업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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