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한국과기전)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 한국과기전은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정을 비롯한 항공시스템정비과정,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부사관과정, 항공정비드론운영과정 등 항공정비 단일과정만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4년제와 2년제 지원과는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맞춤형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해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최신식 교육인프라 구축 및 국토부 인가 B737 기종한정 교육과정과 더불어 외국어 교육센터를 통한 수준별 토익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모의면접, 적성검사, 자소서준비, 현장실습 등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북 영주에서 진행된 제2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에 참가해 Premium Section 개인전 대상을 차지하고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2019 러시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성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국과기전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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