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원주 남부시장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강원도 원주시 남부시장에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시장 곳곳을 돌며 쌀, 과일, 고기 등 물품을 구매해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유 사장은 “공공기관이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을 돕고자 지난 2011년부터 8년 동안 원주 남부시장, 장성 중앙시장, 도계 전두시장, 화순 전통시장 등 본사를 비롯한 각 광업소 인근의 지역 전통시장과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