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다음달 7일까지 추석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관리에 나선다.

가평군은 추석을 맞아 일자리경제과에 물가관리 총괄반을 비롯해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관리반, 읍면 상황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된 물가안정관리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주요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 ▲석유류 요금 등 추석 명절 성수품 32종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수시 파악한다.

또 도·군·읍면 간 합동점검 체계 운영하고 ▲물가동향 관리 ▲점검결과 시정조치와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의 보고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민간과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등 3개반 5개팀 10명으로 구성된 물가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물가 집중관리와 가격표시제 위반행위과 계량기 점검을 통한 불공정 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사상 유래 없는 폭염과 뒤늦게 찾아온 폭우 등으로 인해 일부 품목의 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면서 수급불안이 예상되고 있다”며 “추석 성수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불공정거래를 중점 단속해 물가안정관리와 서민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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