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문대통령, 서울공항서 평양 향해 출발… 10시께 도착 예정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제3차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8시 55분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륙해 평양을 향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8시 40분께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오전 8시 55분께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한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평양 순항 국제공항에 10시께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평양행에는 지난 16일 선발대를 제외하고 김정숙 여사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등 100여명의 방북단이 문 대통령과 동행한다.

한국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