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늦더위가 가고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 뜬 구름이 한 폭의 수묵화를 연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늦더위가 가고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 뜬 구름이 한 폭의 수묵화를 연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8일인 화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 영향으로 새벽까지 제주도에 5~30㎜의 비가 오겠고 영남 해안은 동풍 영향으로 오후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17도, 경남 21도, 경북 18도, 전남 18도, 전북 16도, 충남 16도, 충북 16도, 강원영서 15도, 강원영동 17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26도, 경남 27도, 경북 27도, 전남 27도, 전북 27도, 충남 26도, 충북 26도, 강원영서 25도, 강원영동 25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오전엔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소 쌀쌀하겠고 오후에는 기온이 약간 올라가 일교차가 크겠다. 경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20~70mm의 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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