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9월 18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18KU-안암 캠퍼스타운 페어(KU-Anam Campustown Fair)를 개최한다.

2018 KU-안암 캠퍼스타운 페어는 고려대와 고려대 학생들을 비롯하여 지역 내 청년들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안암동의 재생이라는 가치 아래 함께 노력했던 지난 1년의 성과들을 돌아보고 향후 사업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도약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캠퍼스타운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 공유 및 비전 달성을 위해 ‘스마트 스타트업 빌리지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는 청년창업 빌리지 생태계 구축 방안, 청년창업과 지역연계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염재호 고려대 총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메디트 대표를 맡고 있는 장민호 고려대 교수,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입주팀 대표로 ‘팝인브리지’와 ‘에이올’이 참가해 논의를 펼친다.

간담회에 이어서 창업팀에 대한 지원 연장 협약식, 창업경진대회 입상팀 시상식 및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데모데이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고려대는 캠퍼스타운 입주팀의 성과 발표 등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 투자 유치로 이어지게끔 할 예정이며 나아가 캠퍼스타운의 인지도 향상으로 차후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팀들이 더욱 많이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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