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명도시공사에서 제 3대 사장 취임식이 진행된 가운데 김종석 신임 사장(앞줄 가운데)과 박승원 광명시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명도시공사) ⓒ천지일보 2018.9.17
17일 광명도시공사에서 제 3대 사장 취임식이 진행된 가운데 김종석 신임 사장(앞줄 가운데)과 박승원 광명시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명도시공사) ⓒ천지일보 2018.9.17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도시공사 김종석 신임 사장이 17일 공사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광명도시공사는 사장 및 비상임이사 공모를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고 김 사장은 지난 8월 8~23일 진행된 사장 후보자 공개 모집에 지원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9월 17일 사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전남 강진 출생으로 전남대 국문과를 졸업했고 기자, 편집장, 출판사 대표 등을 거쳤다. 또한 국회에서 약 7년간 총 6개 상임위 국회 정책보좌관을 역임했으며 이후 약 6년간 제8대, 9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면서 경기도 도시재생과 복합개발 관련 정책 발굴 등 도시재생 전문가로서 활동해 왔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배려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공동번영 및 경영실적을 개선하고, 혁신·윤리·인재 경영을 위한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문제 해결,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는 광명도시공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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