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9월 정기국회 개회식 및 본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의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3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9월 정기국회 개회식 및 본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의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3 

각 상임위 논의 절차 마무리한 뒤 본회의 처리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오는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인터넷전문은행 규제완화법, 상가임대차보호법, 규제개혁법,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등을 처리하기로 17일 합의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회동에서 8월 임시국회 미처리 법안에 대해 이같이 하기로 뜻을 모았다. 

3당 원내대표는 해당 법들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논의 절차를 마무리한 뒤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들 쟁점법안은 8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당초 여야가 합의했으나, 상임위별 여야 합의가 매끄럽게 이뤄지지 못하면서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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