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을) 지역위원회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 캠페인’ 포스터. (제공: 광주시 광산구 지역위원회) ⓒ천지일보 2018.9.17
광산구(을) 지역위원회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 캠페인’ 포스터. (제공: 광주시 광산구 지역위원회) ⓒ천지일보 2018.9.17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애용하기 공동캠페인 전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산을 지역위(위원장 직무대행 박흥식)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지역 농협과 함께하는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광산을 소속 농어민위원회(위원장 조규선)는 광산구 관내 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과 하남농협(조합장 나왕수),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여름동안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 솔릭 이후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추석 명절이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기인 만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조규선 농어민위원장은 “민주당원들과 광주시민들이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애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농촌도 살 수 있다”며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광산을 지역위는 온라인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당원소통방과 광산을 밴드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하며 3만여 지역당원들의 관심을 높여갈 계획이다.

박흥식 광산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동캠페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리 농산물 애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산을 지역위 핵심당직자들은 16일 비아5일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펼쳤으며, 17일과 18일 양일 동안 광산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6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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