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TV)
(출처: TV조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구하라와 폭행사건에 휩싸인 구하라의 남자친구 A씨의 상처가 공개됐다.

15일 조선일보는 구하라의 남자친구라고 알려진 A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하라 남자친구 A씨는 일부 언론이 자신에 대해 사실이 아닌 보도를 일방적으로 내보내고 있어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후 구하라가 먼저 연락을 해왔고, 이후 연락을 하면서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구하라 남자친구 A씨는 “난 태어나서 그 어떤 누구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적이 없다. 더군다나 여자에게 그런 적이 없다. 만약 구하라가 멍이 들었다면 나를 때리고 할퀴는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신체적 접촉이 있었을 뿐 직접적인 내 주먹이나 다른 폭력에 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일방적인 폭행이라고 주장하며 “폭행 피해 직후는 훨씬 심한 상태였다. 구하라와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고 있는 장면이 관리사무소 CCTV에 담겨있을 것이며 맨 처음 조사를 받은 파출소 직원들도 내 피해 상처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선일보는 구하라 남자친구 이마에 길게 상처가 난 모습을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구하라 남자친구는 구하라와 헤어지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하라의 격정적인 성격을 들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13일 남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14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후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은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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