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들이 14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국 명절 문화를 알리는 추석맞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14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국 명절 문화를 알리는 추석맞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명절 문화를 알리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숙명여대는 14일 교내 제2창학캠퍼스 젬마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명절 예절 등을 소개하는 특강과 한복입기, 절하기, 전통다과 시식하기 등 체험이 가능한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숙명여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골라입고 절하는 방법을 배웠고, 송편·식혜·유과와 같은 전통 다과도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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