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회의 4주년] 빅토르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다 함께 평화 만들고 실행 필요”
[만국회의 4주년] 빅토르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다 함께 평화 만들고 실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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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빅토르 유시첸코 우크라이나 전 대통령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빅토르 유시첸코 우크라이나 전 대통령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5

“모든 분쟁에는 점령자, 공격자, 적이 있어”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우크라이나든 몰도바든, 조지아, 아제르바이잔이든 다 함께 평화 기획을 만들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는 9월 18일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정치·종교 지도자들, 청년·여성·평화운동가 등이 함께 모여 만국회의에 참석한다. 빅토르 유시첸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곳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빅토르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도 무력분쟁이 있는 국가라는 점을 설명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안타까운 점은 한반도에게 평화가 시급한 것처럼 우리에게도 평화를 이루는 일이 시급하다”며 “이런 목적은 우크라이나든 몰도바든, 조지아, 아제르바이잔이든 다 함께 평화 기획을 만들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빅토르 전 대통령은 “모든 분쟁에는 점령자, 공격자, 적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럽은 안타깝게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발생했다. 크지 않은 분쟁이 아주 큰 비극을 만들었다”면서 “동유럽에는 6개의 분쟁이 있고, 이 모든 분쟁에는 같은 점령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런 분쟁이 더는 일어나선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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