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달 4일부터 구 관내 청년실업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한국항공교육정보협회와 ‘공항 내 항공기 지상조업 업체 맞춤형 인력양성 6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교육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수료 후 김포공항, 인천공항 내 항공기 지상조업업체로 100% 취업가능하다.

6기 교육은 20명 선착순 모집이며,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사)한국항공교육정보협회 교육장(구청 네거리 소재)에서 운영된다. 일정은 4주간 월~금요일까지, 오후 5~8시까지다.

교육내용은 ▲업체 기본업무 ▲항공기 지상안전 및 기본지식 ▲공항 내 근무수칙 ▲직장인의 가치관 등이다.

지원자격은 38세 이하 군필 및 면제자(단, 1종 대형 면허소지자는 47세 이하),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출퇴근 가능자면 된다.

지원방법은 사단법인 한국항공교육정보협회 홈페이지(www.aaei.or.kr) 또는 전화접수로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후 매주 1회 수요일 오후 2시 면접 상담 후 선발한다.

양성과정은 지난 4월부터 시작,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매기 20명씩 모집, 총 8회차 160명을 모집한다. 9월 현재 59명이 수료했으며, 44명이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 내 항공기 지상조업업체로 취업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2-2600-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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